오라클이 엑사데이터 플랫폼의 최신 세대인 엑사데이터 X11M을 공개했다. 플랫폼은 AI, 분석, 온라인 트랜잭션 처리(OLTP) 등 주요 워크로드에서 성능을 대폭 개선했으며, 에너지 절감과 지속가능성을 지원한다. 온프레미스, 퍼블릭 클라우드, 멀티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배포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해 기업의 데이터 관리 요구를 충족한다.
엑사데이터 X11M은 AMD EPYC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설계되어 분석 처리량, 벡터 검색 속도, 트랜잭션 처리 속도를 크게 향상시켰다.
AI 벡터 검색: 영구 벡터 인덱스 검색 속도가 55% 증가하고, 데이터 필터링 속도는 4.7배, 바이너리 벡터 검색 속도는 32배 개선됐다.
OLTP 성능: 트랜잭션 처리 속도와 동시 처리량이 각각 25% 향상됐으며, SQL 읽기 지연시간이 21% 감소해 더 신속한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다.
분석: 데이터 스캔 처리량이 2.2배 향상되고, 대규모 데이터 웨어하우스에서 테라바이트에서 페타바이트 단위까지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다.
엑사데이터 X11M은 지능형 전력 관리 기능으로 전력 소비를 최적화하고 데이터센터 공간과 냉각 비용을 절감한다. 사용하지 않는 CPU 코어를 비활성화하거나 전력 제한을 설정할 수 있어 에너지 사용량을 최소화할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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